죠죠의 기묘한 모험/미디어 믹스_{(r2 문단 편집)}

== 영상 ==
죠죠는 소년 점프의 대표 인기작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애니메이션과 인연이 없었던 만화였다. 최초의 죠죠 애니메이션인 OVA만 봐도 3부의 일부 에피소드만 구현하고 끝이었던데다,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팬텀 블러드(극장판)|팬텀 블러드]]는 악평만 받고 잊혀지는 바람에 현재로서는 [[로스트 미디어]]화가 된 지 오래이다. 무엇보다 두 작품 모두 TV 방영작이 아니기 때문에, 정식으로 방영하는 TV 프로그램은 나오기까지 무려 '''25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저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갈 동안 죠죠는 이미 [[죠죠리온|8부]]까지 연재된 상태였다.]

따로 저작권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도,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닌데도 어째서 애니화가 진행되지 않았느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불명이다. 잔인한 장면이 난무해서, 혹은 그림체나 설정이 애니로 구현하기에는 많이 난해해서 나오지 못한 거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러기엔 똑같은 극화 만화인 [[북두의 권]]과 [[돌격 남자훈련소]]가 버젓이 애니로 나왔던 지라 그닥 신빈성이 없었다. 그 덕분에 애니화 발표 이전까지만 해도 팬들은 반쯤 해탈한 상태였으며, 사실상 평생 나오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거의 희망을 버리고 있었다.

그러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연재 25주년 기념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TV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면서 드디어 팬들이 염원하던 일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처음 공개될 당시에는 1 ~ 2부만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기대 이상의 대박을 치면서 계획에 없었던 3 ~ 6부까지 전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현재는 일순 후 파트의 애니화에 대해서 기대가 오가는 중이다. 참고로 [[스톤 오션]]이 애니화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9년이다.

비록 애니화되기까지 너무 늦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 늦은 시기 만큼이나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도 매우 양질로 뽑혀나왔고, 그 덕분에 신규 유입 팬들도 크게 늘어나면서 기존의 만화책들이 다시 재조명을 받았으니, 애니화 버프를 제대로 받은 만화가 되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로 죠죠는 누계 1억 부수 돌파 만화에 처음으로 입성했으며, 해외 팬들의 유입도 눈에 띄게 늘어난 시기가 애니메이션이 대박을 쳤을 당시였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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